집에서 즐긴 한마음축제
작성자 : 김선영 (125.180.167.***)
조회 : 486 / 등록일 : 20-05-27 18:47
복지관에서 받아온 콩나물키트 덕에 매일매일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.
처음 하루이틀은 아무 변화가 없어서 혹시 잘못된건가 걱정했는데
그 이후로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콩나물을 보며 끼니때 마다 아이와 함께 콩나물 물주기가
일상이 되었네요.
아마도 이번주가 가기전에 맛있는 반찬으로 우리집 식탁에 올라올수 있을꺼 같아요.
직접 키운 콩나물이라 더 맛있을꺼라 기대해 봅니다.^^
비누만들기는 오늘 아이와 함께 해보았어요.
첨엔 하트 모양이 잘 안된다며 투덜됐지만 ;;; 조물조물 자르고 다듬고....
점점 예뻐지는 비누를 보니 재미있어 했답니다.
만들다가 손도 한번 닦아보너디 거품난다고 신기해하네요.. 하하하 비누니깐 당연한건데.... ^^
자기가 만든 비누가 어려운 이웃과 독거어르신께 간다니 더 뿌듯한가봐요~
이번년도에는 코로나 때문에 아쉽게도 집에서 축제를 즐겼지만
다음번엔 꼭 여러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싶네요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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